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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대적중' LG 휴식 취한 유강남 대타 만루포로 선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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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체력 안배를 위한 라인업 조정을 통해 듬직한 대타 카드를 확보했고 대타가 최고의 결과를 냈다.
LG가 유강남의 대타 만루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유강남은 8일 수원 KT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캠프부터 유강남의 체력 안배 방법을 고심했고 이날 선발투수로 이상영이 나오는 만큼 백업 포수 김재성을 라인업에 올렸다.
이상영과 김재성이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춘 것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이상영은 제구에 애를 먹었지만 무실점했고 3회말 김윤식이 이상영의 뒤를 이어 ‘+1’ 전략으로 등판했다.
그리고 유강남은 5회초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투수 배제성을 상대로 좌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유강남의 만루홈런으로 LG는 4-0으로 달아났다.
이로써 유강남은 개인통산 세 번째 만루포를 터뜨렸다.
첫 만루홈런은 2017년 6월 18일 광주 KIA전, 두 번째 만루홈런은 2018년 7월 18일 고척 넥센전이다.
고척 넥센전에서도 유강남은 대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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