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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차출 불가…손준호, 붙박이 정우영과 3선 경쟁에 불지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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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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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에서 훈련하고 있는 손준호.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준호(산둥 루넝)가 붙박이 주전 정우영(알 사드)과의 3선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손준호는 지난 시즌 전북 현대의 리그 4연패와 첫 ‘더블’에 기여하고, 미드필더로는 최초로 MVP를 수상했다.
그 덕분에 그는 중국 무대로 떠났다.
중국에서의 첫 시즌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명단에 손준호를 포함시켰다.
손준호는 2019년부터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해 12월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지난해 10월 올림픽팀과의 이벤트 매치 당시에도 손준호는 중원을 책임졌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에도 동행했다.
손준호는 카타르전에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8분에 투입됐다.
멕시코전에는 정우영과 파트너를 이뤄 73분을 소화했다.
다만 3월 한·일전에서는 소속팀 산둥 루넝의 반대로 차출되지 않았다.
이번 2차 예선에는 상대팀이 대표팀보다 약한 전력을 보유한 만큼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만 세울 가능성이 크다.
손준호는 정우영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두고 재차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원두재(울산 현대)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으나, 대표팀에서는 중원보다는 주로 최후방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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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정우영이 파주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정우영은 사실상 벤투호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A매치 49경기에서 나섰다.
소속팀 알 사드에서는 중앙 수비수로도 나설 만큼 정우영의 패싱력과 경기 운영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벤투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강조한다.
골키퍼부터 시작돼 전방까지 이어지는 빌드업을 통한 공격을 전개를 선호한다.
이 과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빌드업의 시발점 구실과 앞선으로 전개되는 패스의 줄기를 맡아야 한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이벤트 매치 후 기자회견에서 손준호를 향해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자질 있다.
활약과 자세가 모두 뛰어나다”고 칭찬한 바 있다.
손준호와 정우영의 3선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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