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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강률이…' 두산의 건강한 6월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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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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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강률이 지난 4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부상자가 돌아오면,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한다.
‘건강한 6월’을 기대했지만, 두산은 또다시 부상 암초를 맞았다.
시즌 초반 두산은 부상자 속출에 골머리를 앓았다.
정수빈이 주루 플레이 도중 옆구리를 다쳤고, 박세혁은 얼굴에 사구를 맞아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마운드에서는 박치국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완전체를 이루지 못한채 두산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형 감독도 “안좋은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잘해냈다.
5월까지 잘버티고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 6월에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거다”며 청사진을 그렸다.
그리고 박치국과 정수빈이 건강하게 돌아왔고,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박세혁도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허리통증을 호소했던 박건우도 2군에서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필승조의 한축으로 활약하며 두산의 승리를 지켜낸 이승진도 부상에서 회복했다.
이승진은 박치국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21경기에 나서 1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홀드 부문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 암초를 만났다.
지난달 23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을 완벽히 떨쳐낸 이승진은 2일 건강하게 복귀했다.
하나둘씩 부상자들이 복귀하고 있어 사령탑의 바람대로 완전체를 향해가나 싶었다.

그러나 다른 부상자가 발생해 김 감독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클로저 김강률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김강률은 지난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초구를 던진 뒤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코칭스태프가 곧바로 몸상태를 체크했고, 결국 홍건희와 교체됐다.
이튿날 김강률은 정밀검사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고, 두산은 그를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다시 한번 두산은 잇몸으로 버텨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건강한 6월을 다짐했으나, 사실상 어려워졌다.
더구나 클로저가 빠져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두산이 눈 앞에 놓인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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