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IA-키움. 뫼비우스의 띠처럼 얽혔다[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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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NC는 KIA에 강하고, KIA는 키움을 잡고, 또 키움은 NC를 만나면 쾌재를 부른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배울 때 ‘뫼비우스의 띠’를 배우게 된다.
독일의 수학자 클라인이 고안했다는 ‘뫼비우스의 띠’는 내부와 외부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없는 입체를 말하며 기다린 직사각형 종이를 한 번 비틀어 양쪽 끝을 맞붙여서 이루어지는 도형이다.
NC, KIA, 키움, 이들 세 팀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얽히고 설켰다.
30일 경기까지 5위팀 NC(24승21패)는 8위 KIA(19승26패)를 상대로 5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알테어는 KIA전에서 15타수 10안타(0.667), 3개의 홈런으로 앞장섰다.
양의지(0.412),노진혁(0.426), 박석민(0.400) 등 NC 타선은 불이 붙었다.
반면 NC는 7위 키움(24승23패)에 1승5패로 몰린 탓에 KIA에서 남긴 장사를 모두 키움전에서 상실했다.
NC에 5전패를 당해 큰 손해를 보고 있는 KIA는 그 빚을 키움을 상대로 모조리 되갚았다.
KIA는 키움전에서 5전승을 거두고 있는 것. KIA는 류지혁이 10타수 5안타, 김태진이 7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키움전에 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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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역시 KIA에 당한 손해를 NC에 5승1패로 고스란히 떠 넘겼다.
키움에서는 발빠른 김혜성(0.458), 이용규(0.421), 이정후(0.348) 등이 NC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결국 NC-KIA-키움은 서로 물고 물리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세와 열세를 설명하기 어려운 구도를 만들고 있다.
특히 KIA는 두산에 4전패, KT에 1승5패, SSG에는 1승4패를 기록한 반면 한화에는 3승을 거둬 극심한 팀간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5월 중순까지 선두를 달린 삼성은 KT와의 대결에서는 5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개막전에서 연패를 안긴 키움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전패를 당했다.
한편 SSG, KT, LG 세 팀은 특정팀에게 전승, 전패 없이 승과 패를 비교적 고르게 가져 가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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