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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오픈 우승 지한솔 "이번 우승은 최근 상승세를 더욱 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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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30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에서 열린 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으며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KLPGA 제공


[이천=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9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3년6개월만에 2승째를 거둔 프로 7년차 지한솔(25)은 30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컨디션은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지한솔은 이날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 2위 하민송(25)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한솔은 ”프로인 두 살위의 오빠로부터 매일 스윙을 체크하고 도움 받는다.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
오빠한테 집중 렛슨을 받고 여러 부분에서 많이 좋아져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일하는 연습장에 못 가면 동영상을 찍어서 팁을 받는다고도 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랐었지만 힘이 들어 완주할지 걱정했다는 지한솔은 ”어젯밤 잠을 푹 자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가벼워 힘들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퍼팅이 안되서 특히 퍼팅에 집중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7년 ADT투어 챔피언십에서의 첫 우승때는 시즌 마지막 경기였지만 이번에는 시즌 초반에 우승을 했기에 큰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이번 우승이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우승이 더욱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때 혹독한 슬럼프에도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슬럼프의 절정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2018년 11월 ADT투어 챔피언십때였다고 했다.
볼을 치는게 두려워 티잉 그라운드 위에서 그립을 잡는 방법도 잊어 버렸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아웃오프 바운드(OB)도 많이 나서 어차피 OB가 날 바엔 자신있게 치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슬럼프는 발전의 계기”라는 프로 배구 선수 김연경의 말을 믿고 열심히 노력했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상금 순위 2위로 뛰어오른 지한솔은 ”시즌이 많이 남았다.
우승도 했으니 더도 말고 상금랭킹 10위 안에 드는게 올 시즌의 목표”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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