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골잡이' 라스, 최다 슛·유효슛 모두 1위…수치로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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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북 현대에서 버림받았지만 수원FC에서 비상하는 라스 벨트비크(30·남아공)의 활약은 슛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7경기에서 6골(2도움)을 쏘아 올린 라스(전체 7골)는 K리그1 대세 공격수다.
그는 공중전과 지상전을 모두 탁월하게 해내고 있다.
공중볼을 따내는 것 뿐 아니라 동료와 연계플레이, 상대 수비 배후 침투 이후 슛 기회를 만들기까지 효력을 입증하고 있다.
라스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를 뛰면서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41개의 슛을 시도했다.
그리고 유효 슛도 25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다.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1~2경기가 연기된 팀이 있긴 하나, 라스는 리그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40개 이상의 슛을 때렸다.
그만큼 올 시즌 공격에서 가장 유의미한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
슛 대비 유효 슛 비율도 61%로 상대 수문장을 떨게 만들고 있다.
올 시즌 33개 이상의 슛을 때린 선수 중 유효 슛 비율이 60%를 넘는 건 라스가 유일하다.
라스 다음으로 높은 수치는 세징야(대구FC·5골)로 51%(35개 중 18개)다.
현재 9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일류첸코(전북 현대)와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는 각각 28개, 34개의 슛을 시도했다.
일류첸코는 이 중 68%인 19개를 유효 슛으로 연결해 슛 대비 유효 슛 비율은 높았다.
주민규는 44%인 15개의 유효 슛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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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 슛 수에서는 17경기를 치른 울산이 227개로 가장 많다.
울산은 나란히 18경기를 치러 2~3위에 매겨진 수원FC(208개)와 제주 유나이티드(205개)보다 20개 가까이 더 많이 슛을 기록했다.
반면 ‘닥공(닥치고 공격)’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북은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155개의 슛을 시도했는데 14경기를 소화한 FC서울(162개)보다 적다.
지난 시즌 418개로 K리그1 팀 중 유일하게 400개 이상의 슛을 기록하며 4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슛 지표만 봐도 최근 침체를 느낄 수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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