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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1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2승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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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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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승에 재도전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오는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등판은 김광현의 올시즌 8번째 등판이자 두 번째 선발승을 따낼 기회다.

김광현은 직전 경기인 지난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3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후반 홈런을 맞은 김광현은 팀의 1-5 패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평균자책점도 2.73에서 3.09로 상승했다.
따라서 31일 애리조나전은 이날 경기 결과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날 비슷한 시간에 동갑내기 빅리거 양현종도 선발 등판한다.
이날 양현종도 직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역투를 펼칠 예정이다.
가장 최근 한국인 선발 투수가 동시에 선발승을 거둔 시기는 지난해 9월25일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이 나란히 선발승을 거뒀다.
당시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김광현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봤다.
또한 2005년 8월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에 나온 기록이어서 야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분위기는 좋다.
이날 김광현과 마주칠 상대 선발 투수는 코빈 마틴이다.
마틴은 올시즌 2경기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전에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으며 6실점 했고, 패전 투수가 됐다.
팀 분위기도 좋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 현재 시즌 전적 26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반면 애리조나는 18승 31패로 내셔널리그 팀 중 가장 많이 패하며 서부지구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3경기 차이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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