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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전주 KCC의 스피드 농구. 누가 빠를까?[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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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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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이재도가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마치고 난 뒤 골망을 자르는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KBL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른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창원 LG는 지난 21일 안양 KGC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재도(30, 180cm)와 소속팀의 이관희(33, 190cm,이상 가드)를 한꺼번에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중반 삼성에서 트레이드해 LG 유니폼을 입은 이관희는 4년간 보수 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
또 전자랜드를 챔피언에 올려 놓은 야전 사령관 이재도는 3년 보수 총액 7억 원에 각각 사인했다.
한상욱 단장은 “처음부터 이재도와의 계약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시즌 김시래를 삼성에 보내고 받아들였던 이관희와 이재도를 한꺼번에 잡아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면서 “추가로 트레이드를 통해 높이를 보강하는 것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조성원 LG 감독은 “이재도와 이관희 모두 공격과 수비가 뛰어난 선수들이다.
앞선에서 두 선수가 타이트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주면 뒷선에서도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외국인 선수를 잘 뽑는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한양대 출신으로 2013시즌 부산 KT에 입단한 이재도는 2017시즌부터 안양 KGC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2.67득점, 5.56어시스트, 3.3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세대를 졸업한 장신 가드 이관희는 2011년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평균 12.9득점에 어시스트 3.42개, 그리고 리바운드에서도 3.86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하며 가로채기 능력이 출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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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4년간 더 둥지를 틀게 된 이관희[KBL제공]


지난 18-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최근 세 시즌 동안 이재도와 이관희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틸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LG는 지난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수비력이 떨어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관희의 시즌 중 트레이드와 재계약, 그리고 이재도의 영입으로 LG는 단번에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게 됐다.

그동안 프로농구에서는 전주 KCC가 이정현(34), 정창영(33), 김지완(31), 유병훈(31), 이진욱(27), 유현준(24) 등 화려한 가드진을 앞세워 안정된 전력을 자랑해 왔다.
그러나 LG 또한 KCC와 대적할 가드진을 갖추게 됨으로써 양팀이 펼칠 스피드 맞대결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게 됐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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