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OR 즉전감' 보상선수 신화 두산, 28일까지 NC 선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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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여러모로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초유의 정규시즌 중 프리에이전트(FA) 계약에 따른 보상선수 지명이며 보상선수를 지명하는 팀은 두산이다.
두산은 그동안 꾸준히 내부 FA이탈에 따른 보상선수를 영입했고 꾸준히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수준급 뎁스를 자랑하는 디펜딩챔피언 NC이 보상선수를 지명하기 때문에 시즌 중 두둑한 전력보강을 이룰 가능성도 높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2일 NC와 이용찬의 FA 계약을 공시했다.
NC는 지난 20일 이용찬과 최대 4년 27억원 FA 계약을 발표했고 KBO는 이틀 후에 이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NC는 25일까지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며 두산은 28일까지 NC가 작성한 보호선수 20인 외에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보상규모는 보상선수+9억원이다.
물론 두산이 보상선수없이 보상금만 선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보상규모는 13억 5000만원이 된다.
두산이 보상금만 획득할 확률은 매우 낮다.
뎁스가 약하거나 유망주층이 두껍지 않은 팀이라면 보상금만 취할 수 있다.
하지만 NC는 뎁스와 유망주층 모두 상당하다.
배재환, 최성영, 김형준, 김성욱이 지난 3월 상무에 입대해 묶을 선수가 줄어든 NC지만 그래도 즉시전력감 혹은 강속구 유망주가 20인 밖으로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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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산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보상선수 지명으로 대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2009년 FA 홍성흔의 롯데 이적으로 이원석을 지명했는데 이원석은 이후 두산에서 잠재력을 터뜨렸다.
보상선수로 이적한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고 두산은 이원석이 2017년 삼성과 FA 계약을 맺자 보상선수로 이흥련을 데려왔다.
그리고 이흥련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해 젊고 유망한 필승조 이승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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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NC로 이적한 양의지 보상선수인 이형범도 즉시전력감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이형범은 두산 이적 첫 해 불펜진에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에는 FA 최주환의 SSG 이적으로 강승호, FA 오재일의 이적으로 박계범을 지명했는데 강승호와 박계범 모두 1군 전력이다.
이번에도 두산은 NC 선수들을 면밀히 바라보며 최상의 카드를 선택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순위경쟁이 치열한 만큼 두산의 선택에 정규시즌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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