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4할타자 강백호의 도전은 진행 중[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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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유일한 4할 타자의 희망.
프로야구 원년인 1982시즌에 MBC 청룡 감독 겸 선수였던 백인천(78)이 기록한 0.412의 타율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대기록이다.
백인천은 당시 71경기에 출전, 250타수 103안타를 기록하면서 4할 타격왕에 올랐다.
40년 전에 남겨진 백인천의 기록은 정규리그가 80경기로 치러질 당시였다.
지금은 팀당 144경기를 치르며, 전 구단이 5인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가져가는 현재의 상황에서 4할 타율은 넘어서기 힘든 기록.
이런 가운데에도 매년 시즌 초반에는 4할 타자가 등장한다.
2016년 롯데 김문호가 그랬고, 2018시즌에는 NC 양의지가 6월 초까지 4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4할 타자의 꿈을 키운다.
올해에도 팀당 36~38경기를 소화한 18일 경기까지 4할 타자가 남아 있다.
KT 강백호(21)다.
어느새 프로 4년차가 된 강백호는 18일 수원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의 원맨쇼를 펼쳐 팀의 1대0 신승을 이끌어 냈다.
1회 첫타석에서 좌전안타를 터뜨린 강백호는 3회 1사 1, 3루에서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적시타로 결승타를 뽑아냈고, 8회에도 좌전안타로 3안타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활약으로 강백호의 타율은 0.414까지 치솟았다.
강백호는 지난 13일 삼성 원태인과의 맞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 타율이 4할 밑으로 떨어졌으나 이후 롯데전에서부터 멀티 안타로 4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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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다른 선수들보다 운이 더 좋아서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도 좋은 타이밍에 맞은 건 없었는데 결과가 좋았다”라고 했다.
또 “매 경기마다 안타를 하나씩 치자는 생각이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오면 그 다음 타석은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득점권은 집중하고 다른 상황은 욕심을 버리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강백호는 타율 1위는 물론 최다안타(58개), 타점(38개), 출루율(.479) 등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힘과 기술을 겸비하고 있는 강백호는 2018년 프로 데뷰 이후 통산 0.326의 타율과 홈런 105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때린 강백호는 SSG 최정이 18일 수립한 16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 기록을 깰 수 있는 후보로도 등록 중이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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