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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서브가 재앙"...클레이에서 루블레브에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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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이 16일(현지시간)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에 리턴샷을 하고 있다.
모나코/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나의 서브가 재앙이었다.

‘흙신’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이 클레이코트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한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6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단식 8강전. 세계랭킹 3로 2번 시드인 나달은 이날 8위로 6번 시드인 루블레프를 맞아 더블폴트 7개를 범하고, 7번이나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는 등 난조를 보이며 1-2(2-6, 6-4, 2-6)로 무너져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로써 나달의 이 대회 12회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패배 뒤 나달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브에 문제가 있었다.
연습 때는 전혀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
오늘은 서브가 엉망이었던 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두번째 서브 뒤에는 42%만 포인트를 따냈다.
나달은 이 경기에 앞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73승5패를 기록중이었지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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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블레프가 경기 중 혀를 내밀고 있다.
모나코/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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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을 잡은 뒤 루블레프가 포효하고 있다.
모나코/AP 연합뉴스


나달은 이어 “빨리 연습코트로 돌아갈 것”이라며 19~25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오픈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바르셀로나에 가서 계속 연습하고, 계속 연습하고, 잘 되지 않았던 것들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오늘 백핸드가 부족했던 것 같다.
실수가 많았다”고도 했다.
루블레프는 이날 승리로 나달과의 역대전적에서 2패 뒤 1승을 거뒀다.
그는 “나달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클레이코트 선수다.
확실히 나의 베스트 승리 중 하나”라면서도 “나는 오늘 좋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다소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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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카스퍼 루드. 모나코/AP 연합뉴스


루블레프는 4강전에서 세계 27위 카스퍼 루드(23·노르웨이)와 격돌한다.
루드는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18위 파비오 포니니(34·이탈리아)를 2-0(6-4, 6-3)으로 눌러 파란을 일으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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