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6타 줄이며 공동4위로 점프…'붉은 자켓'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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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1주전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85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서 컷 탈락을 당한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한화 약 78억1000만원)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4위로 점프했다.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와 빌리 호셜(이상 미국)등과 어깨를 나린히 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48세의 베테랑 스튜어트 싱크(미국·16언더파 126타)와는 7타 뒤져 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파를 지켜가다가 15번 홀(파5)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후 샷 감각이 살아나며 3개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2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5m가량에 붙여 이글도 뽑아냈다.
5∼6번 홀 다시 연속 버디를 낚은 그는 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9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해 3라운드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이날 임성재는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77.78%(14/18)로 안정된 샷 감각을 보였고,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73개에서 1.5개로 줄였다.
강성훈(34)은 3타를 줄여 공동 16위(6언더파 136타)로 한 계단 올라섰고,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인 김시우(26)는 4타를 줄여 공동 31위로 36계단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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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는 이틀 연속 8언더파씩을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지난해 9월 2020-2021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PGA 투어 승수를 추가했던 싱크는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역시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을 당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4타를 줄여 27계단 끌어 올린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안병훈(30)은 이날 두 타를 줄였으나 공동 66위(1언더파 141타)에 그쳐 컷 탈락했고, 시니어 투어를 병행하는 최경주(51)도 4오버파 146타로 하위권에 머물며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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