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PO 9연승으로 최다연승 신기록 달성…챔프전 스윕승 가능성도 UP[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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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안양 KGC가 역대 플레이오프(PO)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KG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09-94(28-21 27-24 35-27 19-2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강 PO부터 9연승을 내달린 KGC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던 역대 PO 최다 연승(8연승) 기록을 갱신했다.
파죽지세로 PO를 휩쓴 KGC는 세 번째 우승 달성에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경기에선 제라드 설린저가 25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전성현이 28득점, 오세근이 2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성장했다.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고생을 많이했다.
인고의 시간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쉽게 이겼다”며 자신감있게 국내선수들을 칭찬했다.
챔프전에서 KCC 라건아에 묶여 고전했던 제라드 설린저에 대해선 “보여주려는 게 많아서 무리하게 슛을 시도했다.
영상을 보면서 본인도 깨달은 게 있다”며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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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경기 초반부터 KCC를 압도했다.
설린저는 자신에게 수비가 쏠리자, 무리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뿌렸다.
지난 경기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여기에 국내 선수들도 많은 활동량으로 KCC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상대 수비의 헛점을 파고든 KGC는 외곽에서 발생한 찬스를 어김없이 3점슛으로 연결했다.
오세근과 설린저가 골밑을 든든하게 사수했고, 전성현과 변준형이 3점슛을 꽂아넣으며 물오른 슛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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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는 KGC의 공격력이 더욱 매서워졌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하프타임 이후 KCC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성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2점을 꽂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재도와 변준형, 설린저가 3점 라인 밖에서 던진 공도 모두 링에 빨려들어갔다.
4쿼터에도 전의를 상실한 KCC를 압도하며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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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CC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패 위기에 놓였다.
역대 챔프전에서 3연패를 한 경우, 스윕패를 당할 가능성은 100%다.
이날 경기에서 라건아가 21득점 13리바운드, 송교창이 19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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