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투수와 타자의 팀기록 8위 팀이 단독선두?[SS시선집중]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217329156336.jpg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김강민, 최정(오른쪽 두 번째) 등 선수들이 7-5로 승리한 뒤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1.5.18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투수와 타자 기록 8위 팀이 단독선두?
프로야구는 기록의 게임이다.
모든 선수들이 남긴 기록이 실력을 말해준다.
그런데 2021프로야구는 ‘기록의 배만’이다.
주인공은 22일 단독 선두로 올라선 SSG.
괴력의 팀 SSG 랜더스는 22일 인천 홈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발을 포함한 9안타를 터뜨려 홈런 2개, 10안타를 기록한 상대를 8대3으로 꺾었다.
SSG는 22승17패를 기록, 승률(0.564)에서 삼성(23승18패, 0.561)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구나 SSG는 LG 선발 켈리에게 무려 10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이날 12개의 삼진을 기록하고도 완승을 거뒀다.
반면 LG는 귀신에 홀린 듯 결정적인 고비 때 점수를 내주면서 패배를 당했다.
LG는 기록상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도 패배를 당해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4위(22승19패)로 추락했다.
SSG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세부 팀 기록은 최하위권이다.
22일 경기까지 SSG의 팀 타율은 0.255로 10개 구단 중 8위다.
총 안타 수에서 334개로 전체 8위, 득점권 타율은 0.232로 전체 9위에 불과하다.
LG가 득점권 타율 0.230으로 최하위.
투수 기록에서도 SSG는 보잘것 없다.
SSG의 팀 평균자책점은 5.22로 역시 8위다.
허용한 홈런의 수도 39개나 돼 롯데(43피홈런), 삼성(40피홈런)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홈런을 얻어 맞았다.

뿐만 아니라 SSG는 현재 195득점으로 이부문 7위, 실점은 222점으로 8위다.
뽑아낸 점수보다 내준 점수가 더 많은 팀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SSG가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는 것은 홈런과 장타율 뿐이다.
SSG는 51개의 팀 홈런으로 1위인 NC(62홈런)에 이어 2위다.
또한 장타율에서 0.413으로 NC(0.458)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16217329168014.jpg
지난 4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난 뒤 부상으로 물러나는 최주환[연합뉴스]


SSG는 시즌 초반 부상선수가 많았다.
그럼에도 빠진 이를 잇몸으로 버텨내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다리에 통증이 생겨 한달간 전력에서 제외됐던 강타자 최주환(33)이 22일 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어 냈다.
김원형 SSG 감독은 당초 “최주환이 6월에는 1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했지만 그의 복귀는 열흘이나 빨라졌다.
SSG가 완전체를 갖추게 되는 6월이면 과연 어떤 기록으로 달리게 될까?
sungbaseball@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020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