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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로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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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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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3)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두 번째 승리 도전에 나선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23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와 화상인터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광현은 오는 2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에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이어 잭 플래허티와 존 갠트가 순차적으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허리통증 탓에 시즌을 늦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신 호투를 펼치고 있다.
비록 승리와 인연은 없었으나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팀이 승리했다.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전에서 5.2이닝동안 1실점을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첫승을 수확한 이후 승리가 없다.
이날 김광현이 기록한 삼진 개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후에도 승수를 더하지 못했지만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이면 팀이 승리해 세인트루이스의 ‘승리요정’으로 자리잡은 김광현이다.
그도 “내가 등판할 때마다 이기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아쉽지만 이겼으니 충분히 만족한다.
승리 발판을 만든 것도 만족스럽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전에서 4회 투구밸런스가 무너졌고,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범하며 강판됐다.
이날 김광현은 3.1이닝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020년 빅리그 진출 후 첫 패배다.
투구수 71개 중 스트라이크는 37개로, 비율이 52%밖에 되지 않았다.
제구 난조를 보였던 김광현은 경기 후 “밸런스를 잡는 데 주력하겠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한 이닝에 볼넷 3개를 허용하고 밀어내기를 연거푸 허용했다면, 내가 감독이어도 교체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질책했다.

다만 김광현의 시즌 2승 도전은 쉽지 않아보인다.
이번에 맞붙을 상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3일 현재 26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랐다.
팀 타율 0.258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라있으며, 팀 평균자책점도 3.26으로 2위에 올랐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갖는 랜스 린은 빅리그 통산 108승(3.51)을 올린 베테랑이다.
올시즌 린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은 “그동안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패배를 맛본 뒤 부담감을 덜었을 것이 분명하다.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김광현은 시즌 2승을 수확할 수 있을까.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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