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로 승리투수가 된 브룩스. KIA 승리 방정식 찾았다[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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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애런 브룩스-장현식-정해영.
KIA 타이거즈가 마침내 승리 방정식을 완성했다.
에이스 애런 브룩스(31)를 선발 마운드로 올린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브룩스는 7이닝 동안 키움 강타선을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시즌 2승째(4패)를 기록했다.
브룩스의 승리는 4월 20일 잠실 LG전 이후 36일 만이다.
브룩스는 첫승리를 거뒀을 때에도 장현식과 정해영의 도움을 받으면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KIA에서 활약한 브룩스는 23경기에 출전, 11승4패(평균자책점 2.50)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큰 기대와 함께 올해에도 KIA유니폼을 입은 그는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잘 던지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이날도 KIA는 방망이가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0-2로 뒤진 5회 말 2사 1,2루에서 3번 지명타자 이정훈(27)의 우월 3점포가 터져 간신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KIA 타선은 안우진 등 4명의 투수가 나선 키움 투수를 쉽게 공략하지 못해 3안타의 빈공에 허덕였다.
KIA는 8회 장현식이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는 소방수 정해영이 깔끔하게 탈삼진 3개를 잡아내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지난 4월 4일 시즌 첫 경기였던 두산전에서 7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4월에 치른 롯데(14일)전에서 6이닝 무실점, 삼성(25일)과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역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5월에 들어서도 브룩스는 KT(1일)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등 타선의 도움이 있었다면 지금쯤 최소 5~6승을 거둘 수 있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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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올시즌 팀 타율 0.255로 10개 구단 중 8위, 팀홈런(16), 타점(167점), 득점(172점)은 최하위다.
특히 NC에 5패, 두산에 4패, KT에 3패를 당하는 등 특정팀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룩스는 “오늘 경기는 모든 게 잘 들어맞았다.
최근 경기에서 볼넷이 많아, 3구 안에 빠른 승부를 했다.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
야수들도 공수에서 도움을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모처럼 에이스의 호투와 필승조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벗어난 KIA의 반격은 이제 시작일까?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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