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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수원삼성전 처음으로 원정적 전체 개방…샤이니 민호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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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의 아들 샤이니 민호가 오는 7일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서포터즈 울트라스NNN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충북청주는 지난 4일 민호가 샤이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수원삼성의 홈경기에서 서포터즈와 응원전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청주는 리그 4위로 1위인 충남아산과 승점이 같다.
오는 홈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시 1위를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수원삼성은 직전 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했다.

최근 충북청주의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
7년 만에 득점한 구현준을 시작으로 이강한의 데뷔골까지 모든 선수가 고루 활약하고 있다.
지난시즌 충북청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홍원진도 직전 라운드인 아산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충북청주가 원정석 전체를 개방한 경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충북청주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홈·원정 입장 게이트 추가 개방,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고,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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