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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상훈 총재 공식 취임 “경쟁력있는 리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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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WKBL 제10대 신상훈 총재가 공식 취임하며 경쟁력 있는 리그로의 성장을 약속했다.

WKBL 신 총재 취임식이 3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총재직을 수행하는 신 총재는 금융인 출신이다.
군상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2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제9·10대 신한은행 은행장을 거쳐 제5대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선수 대표로 배혜윤(삼성생명), 이경은(신한은행), 김단비(우리은행), 김정은(하나원큐), 박혜진(BNK), 염윤아(국민은행)가 참석해 신 총재 취임을 축하했다.

신 총재는 “한국여자농구는 84 LA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2000 시드니올림픽 4강을 이뤄낸 아시아의 강국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제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내스포츠에서의 입지도 많이 좁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여자 농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제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겠다.
앞으로 팬들이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쿼터제,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약속했다.
신 총재는 “아시아쿼터제를 더 확대해 국제감각을 가진 도전적인 리그를 이루겠다.
여자농구 저변도 확대하겠다.
6개 구단과 여자농구 저변 육성 사업에 집중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환경을 만들겠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는 물론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민국농구협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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