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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1위' 삼성의 뛰는 야구, 올해는 빛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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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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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021. 4. 6.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삼성이 ‘발야구’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삼성은 20일까지 17도루를 성공 시켜 10개 구단 중 이 부분 리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KT에 3개 앞선다.
도루 시도도 20회로 가장 많다.
개막 후 15경기 동안 매 경기 평균 1.3회 이상을 뛴 셈이다.
삼성은 지난해도 도루 성공(132개)과 도루 시도(181회)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 공격의 큰 무기가 됐다.
특히 박해민(34개)과 구자욱(19개), 김지찬(21개)이 팀 전체 도루의 56%를 책임졌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구자욱(5회·공동 2위), 김지찬(5회·공동 2위), 박해민(4회·공동 4위) 등을 필두로 도루 성공률이 83%에 달한다.
지난 17일 사직 롯데전이 대표적이다.
삼성 김지찬은 이날 한 이닝에 도루 3개를 성공하는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한 이닝에 도루 3개를 성공한 건,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었다.
이 경기 전날(16일)에도 1번 누를 훔친 김지찬은 장점인 빠른 발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타율 0.415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구자욱도 15경기 5번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하며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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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지찬.2021.03.0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2019년 허삼영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선수들에게 움직임의 폭을 넓힐 것을 주문했다.
그 효과로 삼성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팀 도루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 부상을 우려해 도루를 자제하는 구단도 있지만. 삼성은 과감하게 시도했고 이는 득점 발판이 되었다.
지난해 삼성은 도루 1위를 차지하고도 타율은 0.268(8위)에 그쳤다.
팀도 최종 성적 8위에 그치며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삼성은 거포 오재일의 부상 공백에도 팀 타율 0.265(공동 3위)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순위도 5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부터 달리기 시작한 삼성이 발야구와 달라진 타격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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