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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와 주식 시장…지금이 부진한 테마·민감주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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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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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주요국 주가지수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불안감을 떨쳐내기가 어렵다.
경기와 통화정책 모두 뚜렷한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한 변곡점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의 추세는 꺾이지 않지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주식 시장에 우려로 작용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주도주 결정과 스타일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때 역발상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투자 조언이 제기됐다.
상대 부진을 이어갔던 경기 민감주와 리오프닝 수혜 테마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델타 바이러스는 경기 회복 추세를 변화시킬 요인은 아니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회복 주체는 중국과 미국을 거쳐 유럽, 신흥국으로 확산되고 재화소비에서 생산 확충, 투자 확대, 서비스업 정상화 일로를 거치고 있다"며 "델타 바이러스에 유럽, 아시아발 경기 회복 속도는 더뎌질 수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50% 상회하고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 유럽은 제한적 봉쇄와 경제 정상화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오히려 미국과 유럽의 경우 재정과 통화 확장의 명분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라며 "델타 발 확산 커브에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지만 경기 회복 추세 의심은 필요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과 일부 신흥국의 가격 조정이 진행됐으나 5월 이후 반등폭을 감안하면 기술적 조정 수준이라고 박 연구원은 해석했다.


그는 "델타 바이러스는 주도주 결정과 스타일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성장주와 기술주 상대 강세는 금리 하락과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 훼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식 시장에서는 역발상 투자를 제안했다.
그간 상대 부진을 이어갔던 경기 민감주와 리오프닝 수혜 테마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것. 박 연구원은 "펀더멘털적 접근에서 민감주, 가치주의 실적 개선에 대비 주가 조정이 과도해 민감주의 우호적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민감주에서는 그간 강조했던 투자 사이클에 직접적 수혜를 갖는 산업재, 은행, 반도체, 에너지(그린)와 리오프닝 테마에서는 레저, 항공, 미디어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며 "국내 증시에서는 산업재(건설, 기계), 레저/엔터, 항공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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