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타이틀 뺏길판인 민주당, 이준석에 '여야정 상설 협의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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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전진영 기자] ‘이준석 돌풍’으로 쇄신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제안하며 ‘쇄신의 등’에 올라타려 애쓰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14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선출을 두고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를 벗어나 민생정책과 미래 비전을 놓고 건설적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여야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야정 상설 협의체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송 대표의 제안을 이날 오전 전남 광주에서 전달받은 이 대표는 "송 대표가 여야 협치를 위한 정기 회담을 제안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형식이나 주기 등은 따로 논의하겠지만 빠른 시일에 정례화해서 협치 비전을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설협의체 가동이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에서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 발탁된 이동학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최고위원 중 가장 앞에 배치했다. 민주당 내부에도 장경태·장철민 의원 등 30대 젊은 의원들을 포함해 다양한 청년 정치인이 포진해있지만 이들이 성장할 환경이 마련돼 있는가에 대해선 비관적 시각이 많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