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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없는 지지모임 '공정과 상식'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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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박준이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모임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상식)’이 21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창립식과 토론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황희만 전 MBC 부사장은 "윤 전 총장의 정치 도전을 격려하고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정권 교체 위한 실질적 방법을 위한 모임과 네트워크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임 상임대표는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전 한국법학교수회장)이 맡았다.
그는 "선진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는 발족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 모임은 윤 전 총장 본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이날 출범식에도 윤 전 총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했던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의지가 이번 모임 발족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추후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측면이기도 하다.
윤 전 총장은 송 명예교수를 ‘평생 선생님’으로 주변에 소개할 만큼 신뢰하고 있으며 검사 시절에도 종종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임이 정치인보다는 전문가 위주로 꾸려졌다는 점에서 윤 전 총장이 순수한 학습 차원에서 교류하기 수월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대표 발기인에는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전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이성우 동아대학교 교수, 김진각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이사장(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이세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오진영 작가 등 33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정과상식 관계자는 "어젠다를 가지고 정책을 생산하는 단체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사회에 바른 길을 제시할 분들을 모시고 특강도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란 주제로 열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토론 기조발제를 맡았다.
그러나 진 전 교수는 이날 "윤 전 총장과 관련 입장은 없다"면서 "아직 (윤 전 총장이) 출마 선언을 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정치 일정 어떻게 할 것인지 하나도 알려 진 게 아니라서 제가 견해를 드릴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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