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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친 오세훈 “바쁘다고, 선호 후보 없다고 포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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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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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독려…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행위”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총선 투표는 나와 내 가족의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행위”라며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날 출근길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오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표합시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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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장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뉴시스
그는 “(투표는) 어떤 학교를 갈지, 어떤 직장을 다닐지 결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며 “투표를 거부한다는 것은 내가 원치 않는 정치인이 내 삶의 문제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의미”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바빠서, 선호하는 후보가 없어서 포기할 수는 없다”며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모두 투표하자”고 덧붙였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과 6일 전국 3565개(서울 425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본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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