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여야의정 협의체, 개혁신당에도 협의 요청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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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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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14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개혁신당에 협의를 요청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영등포역에서 진행한 추석 귀경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계 8개 단체가 협의체에 불참한 것을 두고는 “의사들이 불참하는 것은 이미 결정돼 있었던 것 같다”며 “정부나 여야 기득권에 계신 분들이 답을 정해놓고 무언가를 정리하려고 하는 것을 의사들이 모르는 바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허 대표는 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찬성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어제도 드렸다”고 재차 강조했다. 허 대표는 “포괄적인 수사마저도 생각해 봐야 되고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당내에서는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김 여사가 마포대교를 방문한 사실에 대해선 “미국처럼 영부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 역할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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