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응급실 파견 군의관 4명중 1명 복귀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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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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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들어 응급실에 파견된 군의관 4명 중 1명꼴로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부대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추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파견된 군의관은 총 250명이다. 특히 우선 파견 인원이었던 15명은 당초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충북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의 응급실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었다. 복귀 신청을 한 군의관은 모두 다른 병원에 재배치될 예정이라고 복지부와 국방부는 밝혔다. 추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인명사고가 가짜뉴스라는 정부는 응급의학 지식이 없어 복귀한 군의관들을 병원만 바꿔 재배치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허울뿐인 미봉책 대신 본질적인 해결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병무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공보의 현황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복무 중인 전체 공중보건의사 수도 지난해 3172명에서 올해 7월 기준 2855명으로 10.0%(317명) 감소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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