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마지막 개각서 유일한 낙마…해수부 내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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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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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인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해양수산부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15일 해수부에 따르면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지난 13일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의사 표명 후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문 장관은 박 후보자의 사퇴로 상실감에 빠진 직원들을 격려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만큼 흔들리지 않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가 지난달 16일 당시 차관이었던 박 후보자를 장관 후보로 지명했을 때 낙마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 해수부 관계자는 "박 후보자는 해수부 업무에 누구보다도 밝고, 내부소통도 활발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사퇴라 직원들 모두 상실감이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해수부 내부에선 박 후보자가 꽉 막힌 정국을 풀 희생양이 됐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여성 장관 30%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임 후보자를 어떻게든 살리고 박 후보자는 아무도 안도와주면서 자진사퇴를 유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심은 해수부 장관으로 누가 올 것인지에 다시 모인다. 실무를 담당할 차관이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