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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월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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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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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원구성, 총선 이후 첫 국감?예산심의 지휘
총선 승리 이끈 김병기?김민석?김영진 거론
강훈식?박주민 등 ‘97세대’도 후보군


더불어민주당이 5월 3일,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의 키를 쥔 막중한 자리다.
또 총선 대승 이후 첫 국정감사이자 내년도 예산심의 등도 총지휘해야 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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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병기?김민석?김영진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당지도부는 조속한 원내대표 선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고, 내달 3일 실시하겠다고 의결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긴급경제상황 대응 등 차기 원내지도부가 해야할 일이 많다”며 “원구성 등을 준비하기 위해 조속히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원내대표는 그동안 3선 의원이 한다는 관례가 있었지만 그간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했던 중진 의원들의 도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는 특히 이번 총선 압승에 공이 컸던 인물이 거론된다.
먼저 지난 총선에서 후보 공천과 검증 실무를 맡은 당 수석사무부총장 3선 김병기 의원이 거론된다.
총선에서 상황실장을 지낸 4선 김민석 의원과 당대표정무조정실장 3선 김영진 의원도 후보군이다.
21대 마지막 원내대표 선거에 나섰던 4선 남인순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 최고위원들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4선 고지에 오른 정청래?서영교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도 거론된다.
험지에서 3선에 성공한 의원들의 출마도 거론되는데, 3선 전재수 의원과 송기헌 의원의 출마설도 나온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세대교체 기수로 도전한 바 있는 ‘97그룹’ 3선 의원인 강훈식 의원과 박주민 의원도 후보군에 뽑힌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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