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ARS 투표로 위성정당 흡수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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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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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합당을 최종 의결한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전국위)를 열고 자동응답서비스(ARS) 투표로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을 최종 의결한다.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전국위에서 "22대 총선에서 국민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들었다"며 "정치의 본질인 소통과 타협으로 돌아가기 위해 국민의힘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총선을 치른 이후 국민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집권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며 최선의 대안을 찾고 있다"며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완전히 환골탈태하는 진짜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번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제가 낳은 폐해도 지적했다. 전국위 종료 이후 전국위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5분 간격, 총 네 번의 ARS 투표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흡수 합당을 결정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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