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5월 국회 때 반드시 처리돼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087
본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월 본회의에 순직 해병대원 수사 외압 관련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직무를 유기하고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 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라며 "국회를 반드시 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가 해병대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아무리 권력이 압력을 놓고 방해를 해도 진실의 조각이 계속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더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께 면목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임시국회 기간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및 이태원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