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였다는 비흡연 휴가.jpg

한국에도 도입되었으면 ㅋㅋ   흡연자들 불공평하다고 반대하는분들 계실텐데 그럼 금연하면된다고하면 그건또 하기싫거나 못하거나 하실듯..

이게 지난 2017년 일인데, 일본의 한 마케팅회사 ‘피알라’의 이야기입니다. 익명의 투고를 보고 회사 대표인 아스카 타카오라는 대표가 흡연 직원들의 흡연시간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런 조치를 취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됐었죠. 흡연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담배를 끊도록 강요하는 것보다 흡연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불만을 없애겠다는 조치로 시행된 것이고 이것이 국내 언론에도 다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흡연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흡연을 하는 이들도 많고 인식도 관대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세계적으로 흡연율이 꽤 높은 편에 속하는데(한국은 2019년 남자 흡연율 37.7, 일본은 29.0), 2020년 4월 개정 건강 증진법이 발족되기 전에는 실내에서도 점주가 마음만 먹으면 흡연실을 ‘격리시키지 않아도’설치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아예 층 자체를 흡연실로 만들거나, 카페 등에서 흡연이 가능한 점포로 운영하기도 했죠. 이러한 이유는 일본 국민 정서가 흡연에 대한 관대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수의 영상물들에서 흡연 장면이 유독 많이 나오거나 혹은 주인공들이 유독 흡연을 많이 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에서 기인하겠죠.

 

다만 올림픽을 앞두고 여러가지 규제를 하기 전부터 시민사회에서 흡연에 대한 규제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통행량이 있는 도보에나 거리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고 지정금지 흡연만 가능하게 하는 등의 법안을 도입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는 노력 의무를 부여하는 건강 증진법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에서의 흡연은 원천적으로 막는 등의 조례도 신설했죠. 청소년 흡연을 조장한다는 일본 특유의 ‘담배 자판기’도 타스포 카드를 만들어서 미성년자에게는 해당 카드를 발급하거나 미성년자가 해당 카드를 사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실행 중입니다. 가둬져 있는 갈라파고스 꼰대 섬나라이지만 어쨌든 저 나라도 조금씩 움직일 건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겠네요.

하마터면 품번 여쭤볼뻔-

금연하고나서........피검사를했는데..............비타민D가 없답니다...........햇빛있는데 나가질 않아서 ㅋㅋㅋㅋ
 
그래서 비싼 비타민D주사맞고 ㅋㅋㅋㅋㅋㅋ
 
       
      흡연,금연 뭐가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