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시흥이여서 거 근처에서 자취를 했는데 용돈이 부족해서 XU 에서 주말 알바를 시작했거든 야간 알바여서 내 기억으로.. 밤 10시 ~ 아침 8시까지 근무였을꺼임 첫 근무였는데 8시가 넘었는데 근무자가 안오는거여 매장 비우면 안되니까 마냥 기다렸지 결국 8시 30분에 오더라 존나 벙쩌서 8시 30분까지 근무인데 착각한지 알고 근무표 다시봤는데 8시더라고 그래서 왜케 늦었냐고 늦지 말라고 하고 갔는데 이 씨발년이 매번 그러더라고 매번 30분씩 쳐 늦게와 결국 점장님한테 얘기했고 잠깐 고민하다가 그럼 내가 8시 반까지 하고 그만큼 돈을 받으면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점장님이랑 얘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함 그리고 그 다음주가 됐는데 아니 이 씨이벌년이 9시에 오더라 아 진짜 그때 존나 빡쳐가지고 폐기 담겨있던 봉지 (그 때 가난해서 내 점심이였음) 그대로 그 년 면상에 던짐 내 인생 살면서 만나본 제일 쓰래기년이였음 진짜 상습적으로 늦는 년은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