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의 진짜 결말...jpg

모른 원님이 잘못한건 없는데요? 사기꾼이 가품을 진품으로 팔고 구매자가 모르고 행복하게 잘 살면 구매자가 잘못한건가?ㅋㅋㅋㅋㅋ

A급 가품 시계도 아니고 쌍둥이도 아니고 성형수술이 있던 시절도 아닌데 솔직히 와이프가 바뀐걸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알고도 팥쥐가 더 맘에들어서 모른척 하고 살았을 듯.

그럼 꽃으로 환생하고 구슬로 환생하는 건 말이 되나요? 실화도 아닌데 그런가보다 하면 되죠.

???:속은게 잘못 아니냐?근데 왜 그걸 나한테 따져!

이게 뭔소리야 같은걸 본게 맞나?
행복하게 잘산단건 어디있는거야? 역시 구전인가 ㅋㅋ

문학 관련 책에서 이렇게 대입하기 보다는 
당시 시대상이나 희망등이 담긴 것으로 보던데...
현실 그대로 대입은....

다수의 뽐뿌 유부남들에도 부인이 바뀐건 포상인데

원님은 무슨 잘못임?

돈없어서 중고로 산 구매자는 유죄ㅋㅋㅋㅋㅋㅋㅋ

인육젓갈은 공자가 좋아하던건데... 중국에서온 설화인가?

저는 공자가 뭔 잘못인지해서 공자 제자를 젓갈 담근걸 받았다 이렇게 알고 있어요

공자가 좋아했다고 하는 것은 동물로 만든 젓갈(해)입니다. 그 이후로 공자가 아끼던 제자 자로가 따르던 왕자가 권력다툼에 패하게 됩니다. 자로는 상대방에 의해 젓갈(해)로 담궈져 공자에게 보내졌습니다. 공자는 그것을 모른 채 그 젓갈을 먹었죠. 그 사실을 알게된후 다시는 육지고기로 만든 젓갈류는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을 까더라도 어느정도 근거에 기반으로 해서 까야죠

그건 그게 맞다 치더라도 이 댓글의 어딜보고 중국을 깐거라는건지 궁굼하네요
공자와 중국을 언급하면 중국을 깐거예요? ㅎㅎ

저런 앞뒤분간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믿는단 개소리가 퍼지는거죠.
콩쥐팥쥐를 중국에 왜 연관시키는건지..
애들도 아는 한국전래구전인데

이건 고려장같이 뭔가 식민시대에 의도적으로 왜곡이된것같은데요..?

구전설화인지라 "진짜"가 따로 있다고 하기는 어렵죠. 저런 버전도 있다 정도.

동화 원작들 보면 진짜 잔인한 게 많죠
 
신데렐라 내용 중에 계모 둘째딸이
 
유리구두 발 맞추겠다고 뒤꿈치를 계모가 잘랐다는 얘기도 있구요

원래 원작들은 잔인한거임
그래야 오래 회자되니
뭔 애들용도로 밝은 내용이면 지금까지 전해지지도 않았음

구전설화가 원래 자극적이죠...
그 구전설화를 순화해서 만든 것이 동화인 것이고요...

신데렐라도 
구두 신으려고 언니들이 발가락이랑 뒷끔치 잘랐을껄요 ㄷㄷ

조선시대에 저런 형벌이 있었나요?

연산군이 대표적이긴 합니다. 
 
조선에서는 연산군이 어머니 폐비 윤씨의 폐출에 가담했다고 하여 서모(庶母)인 귀인 정씨와 귀인 엄씨를 고문하여 죽인 후 그 시체를 찢어 젓갈로 만들었다.이처럼 반역자나 국고횡령 등 대죄를 지으면 형벌로서 내려지는데, 담겨진 인육젓갈은 제후나 임금이 고깝게 보는 이들에게 하사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먹으라고 주는 건 아니고, '너도 이런 짓거리 하다가 걸리면 아주 그냥 살을 담가버린다' 라는 뜻으로 일종의 공포정치를 하고자 하는 형벌이다. 어찌 보면 권위를 유지하고자 만들어낸 형벌.
 
 

중국 형벌중에 젓갈 담그는게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