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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 Moving - Average - Oscillator / 이평선 후행성을 보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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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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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의 최대약점은 후행성(time-lag)이다.
- 비추세적 시장에서는 후행성이 갖는 문제점으로 인하여 속임수의 가능성도 높고 후행상으로 인한 매매신호의 지연성도 크게 부각된다.
- 시차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개발된 지표중의 하나가 MAO(이동평균 오실레이터)이다.
- 이는 장단기 이동평균의 차이를 산출하여 그 차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분석하여 이동평균이 갖는 후행성을 보완하고 있다.
1. 계산방법
MAO = 단기이동평균 - 장기이동평균
※ 단, 통상적으로 단기는 5일, 장기는 20일을 사용한다
2. 매매기법
- 강세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형성된다.
즉, 가격 > 단기이동평균 > 장기이동평균의 상태가 된다. 따라서 MAO는 강세장에서 당연히 (+)의 값을 가질 것이고, 반대로 약세장에서는 (-)의 값을 가지게 된다.
- MAO가 0 이되는 순간은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는 시점으로 강세로든 약세로든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는 시점)이며, 이때가 매매타이밍이 된다
첫째 : MAO의 0선돌파를 이용한 방법
위에 잠시 설명했듯 MAO의 값은 "단기이동평균 - 장기이동평균"라고 했었다.
즉 상승장일때는 +의 값을 가지고되고 하락장일때는 -의 값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를 매매에 적용시키면 +값은 언젠가는 -의 값을 가지게 되며 -의 값은 언젠가는 +의 값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값에서 +값으로 바뀌는 시기를 매수포지션이 시기라고 보고, +값에서 -값으로 바뀌는 시기를 매도포지션의 시기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매수시기 : -값에서 0선을 상향 돌파하여 +값을 나타낼 때
매도시기 : +값에서 0선을 하향 돌파하여 -값을 나타낼 때
이는 실제 MAO의 0선 돌파를 이용한 매매방법은 이동평균선의 골드크로스와 데드크로스와 같은 의미이지만, MAO를 이용하면 보다 확실히 흐름을 알 수 있어 시세파악에 용이하다고 하겠다.
위 챠트는 최근 일봉차트 모양이다.
사각형모양이 +값에서 -값으로 0선을 돌파하는 모양이고, 동그라미 모양이 -값에서 +값으로 0선을 돌파하는 모양이다.
실
제 가격에 대해 다소 늦게 움직이는 후행성은 갖지만 나름대로 매수, 매도 포지션을 나타내 준다 하겠다.
이것이 MAO의 0선돌파를 이용한 매매 방법이라고 하겠다.
둘째 : MAO의 반전을 이용한 방법
사실 앞서 첫째 방법으로 소개했던 MAO의 0선돌파를 이용한 매매방법은 골드크로스, 데드크로스와 같은 개념으로 본다면 역시 이동평균선이 가지는 후행성의 문제를 그대로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제기될 수 있는 후행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매매기법이 MAO의 반전을 이용한 기법이라 하겠다.
쉽게말해 MAO의 +값은 언젠가는 -의 값을 가지게 되며 -의 값은 언젠가는 +의 값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0선이 기준점이 아닌, 강세장에서는 +에서 -로 변해가는 시점을 매도의 시점으로, 약세장에서는 -에서 +로 변해가는 시점을 매수의 시점으로 삼는 기법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변해가는 시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하는 문제인데, 이는 즉 단기이동평균선과 장기이동평균선의 값의 차이가 점차 가까워지는 시점이라 하겠다.
즉 가장 쉽게 말해서 MAO의 막대기(?)가 최고의 길이를 기록하다 점점 짧아지는 시기라고 하겠다.
이는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AO의 증가세가 둔화될때(0선 위에서 MAO가 나타내고 있지만 점차 막대기의 길이가 짧아질 때)는 과도매입 상태로 0선을 하향돌파하기 이전에 이미 시장의 힘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판단하고 매도신호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의 경우에는 매수의 신호로 판단한다 하겠다.
역시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아래 챠트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 챠트는 최근 일봉챠트이다.(우측에 0.00으로 표기된게 보이는가? 0선이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0선 위에서 MAO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막대기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이다. (매도시기라고 보면 되겠다. 역시 가격은 정확히 하락하기 시작한다.)
동그라미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0선 아래에서 MAO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막대기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이다 (매수시기라고 보면 되겠다. 역시 가격은 정확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어떠한가? 이 챠트에서 MAO의 0선 돌파를 기준으로 매매를 한다면 역시 후행성의 단점을 내포하겠지만 MAO의 반전을 이용하니 후행성이 현저히 해소된 모양이다.
허나 세상만사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 하듯 MAO의 반전을 이용한 매매방법에도 허점이 존재하니, 즉 가장 긴 막대기에서 짧아지는 막대기로 넘어가는 점(변곡점)을 현재 상태에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기술적분석의 지표가 가지는 문제점인데, 이는 역시 많은 경험과 기법을 통해 자신만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 하겠다.
MAO의 추세전환의 실패를 이용한 방법
MAO를 이용한 매매기법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역시 0선을 기준으로 삼아 매매하는 기법이라고 하겠다.
자꾸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MAO의 값은 +값을 가지면 언젠가는 -값을 가지게 되고 이후 언젠가는 +값을 가지게 되는 연속이라 했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의 연속중에서 MAO의 값이 +값에서 -값으로 하향돌파하는 듯 하면서 다시 +값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하고 -값에서 +값으로 상향돌파하는 듯 하면서 다시 -값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즉 이를 추세전환의 실패라고 하며, 이를 매매기법에 이용한 것이 추세전환의 실패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런 추세전환의 실패가 발생하면 시장의 추세는 오히려 강화되어 더 강력한 추세를 형성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아래 챠트를 통해 실제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동그라미 표시의 모양이 추세전환의 실패된 모습이라 하겠다. 즉 MAO의 값이 -값을 가지다 +값으로 상향돌파하는 듯 하지만 이내 다시 -값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이때를 추세전환의 실패라하고 더 큰 하락의 추세가 나타날 것을 암시하는 시기라 하겠다.(역시 가격은 보는바와 마찬가지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사각형의 표시가 보이는가 MAO의 추세전환의 실패를 이용한 매매기법중에서 0선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사각형의 모양처럼 보이는 것도 추세전환의 실패한 모습으로 해석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다.(역시 가격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이다)
앞서 MAO를 이용한 매매기법중 네번째 방법에 해당하는 추세역전(다이버전스)을 이용한 방법을 소개하겠다.
위 챠트가 추세역전(다이버전스)을 잘 보여주는 차트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가격과 보조지표와의 움직임은 대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즉 이를 추세역전(다이버전스)라고 한다.
상승다이버전스 : 가격은 저점을 낮추면서 진행되는데, 보조지표는 저점을 높이는 경우
하락다이버전스 : 가격은 고점을 높이면서 진행되는데, 보조지표는 고점을 낮추는 경우
위 챠트를 한번 보자. 눈치 빠른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으나 위 챠트는 저 위에 있는 챠트와 동일한 챠트이다.
챠트에서 보이 듯 가격은 저점을 낮추면서 진행되고 있다 허나 보조지표(MAO)는 저점을 높이고 있다. 이것이 추세역전(다이버전스)라고 하겠다.
3. 유의사항
- 시장가격과 MAO 사이에서 다이버젼스가 나타나면 추세반전이 예견될 수 있다.
- 이동평균기간을 달리 설정함에 따라 매매시점과 수익률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단기 이동평균선보다 중기이동평균선을 이용하면 속임형의 발생확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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